"5G로 비싸게 받은 휴대폰 요금 돌려내"…이통사에 뒤통수 맞은 소비자들 심정 [한눈에 이슈] / KBS 2023.05.25.

LTE보다 20배 빠른 속도, 국내 이동통신 3사가 5세대 이동통신 5G의 상용화 당시 내놓았던 광고들입니다.

그러나, 5G의 실제 평균 속도는 20분의 1도 안 되는 0.8Gbps 수준에 불과했다는 게 공정위 조사 결과입니다.

5G 주파수 할당 이후엔, 통신사들이 기존보다 크게 준 2Gbps대의 속도를 광고했지만, 이마저도 기지국 1곳에 단말기 1대 접속 같은 극히 제한적인 조건에서만 가능한 속도였다는 겁니다.

공정위가 5G 광고들이 거짓·과장됐다며, 300억 원대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5G라고 요금은 비싸게 받아놓고 정말 이래도 되는 걸까요? 소비자들은 제대로 뒤통수 맞은 심정일 텐데요.

5G가 이렇게 속도가 느린 데엔 또 다 이유가 있습니다. 한눈에 이슈로 모아봤습니다.

(00:00) LTE 보다 20배 빠른 5G?…‘엉터리 5G 광고’ 통신 3사 철퇴 / 2023.05.24. / 이승훈
(01:50) 5G 가입했는데 툭하면 LTE 떠…‘꿈의 속도’라더니 투자는 뒷전 / 2023.02.13. / 김민아
(03:41) 이통3사, ‘5G 28㎓ 구축’ 못 지켰다…대역 주파수 반납입력 2022.11.19. / 김민아
(06:11) 휴대전화 중간요금제 있으나 마나…데이터 당 단가 오히려 비싸입력 2023.04.27./ 전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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